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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건소 전용

[]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DIY 만들기 교실 운영(김천시 지례어린이집)2020-10-27

작성자김천시 보건소
조회 1802
1. 활동일자: 10. 27.
2. 대상: 김천시 지례어린이집 원아 37명
3. 내용
-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전파 방지를 위하여 각 안심학교가 원하는 자체 활동 실시
- 보건교사 및 보육교사 선생님이 실시
- 천연이끼 단풍액자 만들기
- 천연가습 투명 테라리움 만들기
4. 환류
1)어린이
(1)천연가습 투명 테라리움 만들기
- 손에 흙이 묻어도 좋았어요
- 우리들이 직접 장식물들을 꽂아 만들어서 더 좋았어요
- 저의 새는 동그라미 위에 올라가고 싶다고 해서 위에 올려주었어요
- 집에 가져가서 미니정원을 잘 돌봐 줄 거예요
- 새가 너무 예뻐요. 정말 살아있는 것 같아요
- 내가 직접 만드니 뿌듯해요

(2)천연이끼 단풍액자 만들기
- 우리집에 있는 나쁜 공기를 없애주면 좋을 것 같아요
- 제 침대 위에 놓고 잠자고 싶어요

2)보육교사 선생님
(1)천연가습 투명 테라리움 만들기
- 아이들에게 처음에 요정이 씨앗을 선물해주고 갔는데 그 속에서 작은 다육이가 자라있었다고 이야기 해주고 다육이가 지낼 곳이 필요한데 정원을 만들어 주자고 이야기 하자 아이들이 좋아하여 다육이를 직접 심겠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.
먼저 잘 심어지는지 시범을 보이는 도중에 다육이가 힘 있게 심어지지가 않아 아이들이 교사가 도와주는게 좋다고 이야기 하여 다육이만 심어주고 나머지 재료를 제공해 주기로 하였습니다.
흙이 넘치면 어떻게 하나 장식을 잘 못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과 달리 창의적인 생각들로 고리를 위에 붙이고 동그란 구 위에 새를 얹어주고 아이들이 원하는 배치대로 만들게 지원해주니 다양한 작품이 나왔습니다.
작품이 완성되어 복도의 창가에 올려놓자 유아들이 복도로 나가 자신의 작품을 구경하며 들떴습니다.
키우는 방법을 알려주고 요정이 준 것이라 잘 키워달라고 이야기 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.
화분을 직접 심고 집에서도 기를 수 있는 체험키트를 제공받아 유아들에게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 또한 가르칠 수 있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교육과 함께 너무나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.

(2)천연이끼 단풍액자 만들기
- 유아들이 직접 목공풀을 나무에 짜서 붙이는데 한 색깔로만 붙이는 아이, 옆의 친구와 나눠서 붙이는 아이들이 있어 다양한 표현이 나왔습니다.
꽃을 하나씩 떼어 붙이는 아이도 있고, 한 뭉터기로 붙이는 아이도 있고 나무 기둥에 붙이는 아이도 있었습니다. 각자의 생각이 담긴 작품들을 모아놓고 천연이끼는 공기중의 작은 보이지 않는 습기를 먹고 사는데 절대로 물을 주어선 안된다고 설명한 후 우리 생활 속에서 나쁜 공기를 유발하는 것들은 무엇인지 이야기 해보고 나쁜 공기를 맑게 해준다는 설명을 한 후 집에 가져가면 어디에 두고 싶은지 함께 이야기를 한 후 활동을 마무리 하였습니다.
살아있는 식물로 아이들과 활동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렇게 키트로 와서 체험하여 보니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이 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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